간만에 정말 '가벼운' 소설을 일고 싶어서 샀는데, 그 테마에 딱 맞는 소설이었다.
이번에 소설책을 구입했던 가장 큰 이유는, '쇼츠', '릴스' 볼 시간에 차라리 light한 소설이라도 책을 읽자, 줄글을 보자, 종이를 만지자 라는 마음에서였는데 그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내용은 뻔했다. 향수가게를 차리고 싶었던 시골 출신의 꿈 많은 소녀가 향수의 중심지 파리로 컨테스트를 참석하며 겪는 다양한 성장통. 그리고 진정한 향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인 '사랑'을 배우게 되는 내용이다.
약간 어릴 적에 읽었던 인터넷 소설류의 좀 더 점잖은 버전이라고 느껴지는, 간만에 정!!! 말 단순하고 평화롭고 가벼운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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