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도 연쇄살인범도 아닌,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니..! 무심코 첫 페이지를 펼쳤다가,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린 책. 장마인지 태풍인지 모를 거센 비바람이 부는 저녁에 창문 열어 놓고 창가 소파에 앉아서 읽으니 4D로 읽은 것 같이 경험이 생생하다. 하지만 비바람이 없어도 언제 어디에서 읽든 말그대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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