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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글

전체 글86

불을 끄는 건 나야 (조야 피르자드) 나는 화가 났다. 비올레트와 에밀을 엮어 줘야겠다며 내 팔을 비틀어 억지로 저녁 파티를 열게 한 니나에게. 오로지 자기 생각만 하는 앨리스에게. 오로지 앨리스 생각만 하는 엄마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신난 아이들에게. 그리고 머릿속엔 오직 체스 생각뿐인 아르투시에게. 왜 내 생각을 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지? 왜 내가 뭘 원하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지? 나의 긍정적 자아가 내게 물어봐 주었다. '그럼 네가 원하는 게 뭔데?' 나는 대답했다. '나는 하루에 몇 시간 동안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어. 누군가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 사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밀리에게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을 거야. 나는 이 세상 끝까지라도 너를 따.. 2021. 4. 25.
[책발전소북클럽] 3월 - 책의 말들(김겨울) 신기한 독서 활동에 동참해 보았다. 김소영 전직 아나운서가 주최하는 활동이다. 매 달 하려고 했으나, 책의 취향이 나의 독서 취향과 갭이 있어서 한 달 체험해보고 포기. 무엇보다, 문장 하나하나에 엄청난 정성을 들여 최대한 가독성이 떨어지게 만들어 놓는 듯한 작가의 서술법이 나와는 맞지 않았다. 불필요한 수식어, 미사여구 등이 매 문장마다 너무 많아서, 마치 일부러 독서 속도를 늦추고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려 작정한 듯 보였다.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고향이 없다'라고 말한 에필로그 부분이다. 그 외에도, 그나마 어렵지 않으면서 인상깊게 읽었던 문장들을 끄적여 보았다. 아래는 책발전소북클럽 활동에서 제시하는 미션? 같은 카드이다. 매주 주어진 책의 권장 분량만큼 읽은 후, 아래 질문에 답해보.. 2021. 4. 21.
삶이 고이는 방, 호수(함수린) 어떤 이의 삶의 자취를 따라가며, 공감과 힐링을 얻은 책 작년 이맘때 쯤(보다 더 지나, 더워지기 시작한 어느 초여름 날), 독립서점에서 산 예쁜 책이다. 예쁘다는 것의 기준은, (1) 표지가 예뻤고, (2) 제목이 예뻤고, (3) 분위기가 예뻤다는 것에 있었다. 당시에 이 책을 포함해 독특한 분위기의 책을 두세 권 정도 사가지고 돌아왔는데, 이상하게도 이 책만 한 번 펼쳐보고선 여태 읽어보질 않았다. 다른 책들은 내부가 시원시원하게 생겼는데, 이 책은 유독 빽빽한 줄글로 보여서 엄두가 안났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겉모습만으로 책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증명하듯, 너무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그것도 잠들기 직전 30분 정도와 그 다음날 출퇴근길에) 다 읽어버렸다. 가장 좋았던 점은, 작가의 솔직함 덕분.. 2021. 4. 2.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1. '공정한 능력주의 제도를 마련하자', '사회적 위치가 재능과 노력을 반영하게 하자'며 되풀이되는 이야기는 우리가 성공(또는 패배)을 해석하는 방식에 잘못된 영향을 준다. 재능과 노력을 보상하는 체제라고 생각하는 건, 승자들이 승리를 오직 자기 노력의 결과라고, 다 내가 잘해서 성공한 것이라고 여기게끔 한다. 그리고 그보다 운이 나빴던 사람을 깔보도록 한다. 2. 이 섭리론에 대한 믿음은 역사의 옳은 편과 잘못된 편 이야기에 도덕적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또는 다른 어떤 나라라도)이 선하기에 위대하다는 주장도 뒷받침한다. 어떤 나라라도 신의 일을 하기만 하면, 또는 자유와 정의로 뻗은 역사의 행진에 앞장서기만 하면 그 위대함이 선함의 증표가 될 수 있다. 3. 이와 달리 능력주의 사회의 밑바닥에.. 2021. 3. 7.
Olive, Again 다시, 올리브 (에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이 책은 나한테 너무 어려운 책이다. 단지 표지가 예쁘다는 이유로 산 책이 나를 이렇게 괴롭히고 불편하게 만들 줄 몰랐다. 첫 챕터(단속)를 읽는 중에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뚱뚱하고 나이든-스스로 볼품없어지는 중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만 같은-남자가 등장해서 지난 삶에 대해 후회 혹은 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더 읽고 싶지 않았다. 두번 째 챕터(분만)에서는 기괴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늙은 여자(올리브)가 젊은 여자의 베이비샤워에 가서 어울리지 못하고 온갖 것에 불평을 하는 것(베이비샤워 참석자들보다 올리브에게 더 공감이 됐지만), 또 다른 젊은 여자의 아기를 받으면서도-실상 너무 본능적으로 받아내면서도- 속으로는 욕지거리를 내뱉는 것 등이 너무 기괴했다. 세번 째 챕터(청소)는 더 더 기괴하고 .. 2021. 2. 11.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사노 유타카) 이 책을 주신 분이 분명 왕초보를 위한 책이라서 너무 쉬울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어렵다.. 200페이지가 채 되지 않는 분량의 짧은 책 속에 너무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제대로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면 따로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가며 읽어야 될 것 같다. 일단 한 번 쭉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읽었더니, 전반적인 내용은 알겠는데 전문적인 내용까지는 잘 모르겠는 느낌이다. 인프라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라서 색다른 점은 있었다. 인프라에 대한 설명이나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인프라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적절한지까지 확장된 설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잇달아 발생하는 의사 결정 상황에서 그때마다 많은 선택지 중 최적의 해결책을 빠르게 선택해내는 것'이 인프라 엔지니어의 가장 큰 .. 2021. 1. 23.
아몬드 (송원평) '우리가 가족을, 친구를, 그리고 연인을 대하는 방식에 대하여' 감정이 없는 사람이 감정을 가진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을까? 공감도 감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들, 감정이 없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 감정이 있는 사람은 한 번도 감정이 없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역시 불가능한 일이다. 이 책에선 이렇듯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가족일 때(1부), 친구일 때(2부), 연인일 때(3부), 어떠한 방식으로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했던 것 같다. 가족 간에는 희생이 따르고, 친구 간에는 노력이 필요하고, 연인 간에는 끌림이 존재한다는 흔한 스토리를 알렉시티미아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나간 점이 재미있었다. '감정과 생각 사이'.. 2021. 1. 17.
영화 속 심리학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정신병리를 배운다- (박소진) 학부 시절에 '영화로 본 역사'라는 강의를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씬과 소재 그리고 인물들의 행동에 담긴 상징에 대해 역사적 배경과 연관된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는 강의였다. 짧은 영화 속에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영화와 역사를 따로 배울 때보다 훨씬 흥미로웠다. 이 책은 심리학, 특히 정신병리적 영역에 대해 그 강의에서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해준 책이다.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진단 체계를 기준으로 대략 60편 정도의 영화 속 수많은 인물들을 분석한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DSM 진단 체계로 장애를 진단할 때,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정신병의 진단 기준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점이었.. 2021. 1. 10.
쉐어하우스 (안드레아스 빙켈만) 스릴러를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스릴러 중에서는 가장 스릴러의 정석(?)이라고 느껴진 소설이었다. 화려한 반전요소가 많지는 않았어도 생각지 못한 주요 반전이 있었고, 오히려 억지스러운 끼워맞추기 식의 추리가 많이 없어서 깔끔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1. 낱개의 이야기들이 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 책에서는 주요 등장인물 3-4명의 이야기를 돌려가며 보여준다. 그런데 이 낱개의 이야기들 속에서 한 장면도 허투루 쓰이지 않았다. 모두가 중심 사건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읽는 내내 긴박감이 유지되었다. 또한 각 등장인물들의 개별적인 스토리도 흥미를 더하는 요소였다. 살인을 목격한 프레데릭의 인생사와 가정사,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중심인물)인 레니의 성장 배경이나 성격, 옌스 형사와 .. 2020. 12. 31.
셰어하우스 (베스 올리리) 가볍게 읽기 좋은 아류 로맨스 소설 새로운 조조 모예스는 탄생하지 않았다! '새로운 조조 모예스의 탄생, 「미 비포 유」의 장점을 다 갖췄다' 라는 평을 받기에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아류작이라고 느껴진다. 그러나 가볍게 읽기에는 편안한, 보통의 로맨스 소설이었다. 사실 셰어하우스라는 이 작품의 중심 소재에 대해서, 처음에는 단순히 두 주인공을 만나게 하는 신선한 공간적 배경이라고만 생각했다. 참신한 소재를 통해 만남이 시작되고, 그 뒤에는 결국엔 뻔한 스토리를 풀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이 크게 빗나간 것은 아니었지만, 왜 꼭 '셰어하우스'이어야만 했는지, 그 공간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드디어 깨닫게 된 구절이 있었다. 작가의 의도였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 2020. 12. 26.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나는 잘 알지도 못하는 타인의 인생에 감히 감놔라 배놔라 하는 어설픈 자기계발 서적들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 책은 나와 코드가 잘 맞아서, 무언가 배우기 위한 목적보다는 마치 공감대가 잘 맞는 친구와 이야기하듯 읽은 책이다. "자아실현 하려고 직장 다니는 거 아니잖아요. 그럴거면 대학원을 갔지." 라고 말했던 직장 선배가 있다. 어떤 다른 맥락에서 뜬금없이 나온 대사인데, 슬프지만 어느정도 공감되는 말이다. 직장은 나를 성장시키는 요소이지만 자아실현의 장은 아니다. 일로써도 성공하고 싶은 것이지, 승진 자체가 결코 꿈은 아닌 것처럼. 하지만 어느새 내 일상은 출퇴근이 중심이 되어 움직였다.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나 아침을 거르기 일쑤였고, 저녁 시간은 단지 퇴근 후 남는 시간으로 여겼다. 하고 싶은 것만.. 2020. 12. 7.
그림자 (카린 지에벨) 다 읽고도 찝찝한 이 소설의 문제점들 1. 빈약한 흐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구성은 소설의 기본이다. 이런 정형화된 흐름을 깨고자 한다면 다른 포인트에서 그만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이 소설은 두 가지를 모두 놓쳤다.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주인공 클로에의 주변을 맴돌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남겨놓고선, 정작 증거를 일절 남기지 않는다. 이는 혹시 주인공의 정신착란인가 헷갈리게 할 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충분한 궁금증을 자아내 놓고선 이 소설이 이후 400 페이지 가량 독자들에게 주는 것은 결국 발단 부분의 무한한 반복(계속되는 그림자와 클로에의 추격전) 뿐이다. 2. 범인의 정체. 필연성도, 반전도 없이, 그냥 '뜬금없는'.. 그림자의 정체는.. 2020. 11. 29.
<<스토너>> 초판본 (존 윌리엄스) "나조차 내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누군가의 깊은 내면을 따라가 보는 일은 특별한 위로를 준다. 는 내게 그런 소설이다." _최은영(소설가) 1. 침묵, 그리고 인내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것에 대해, 혹은 말이 필요하지만 가끔은 그것이 더 구차해보일 때.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아무런 말도 꺼내지 못할 때가 있다. 억울하거나 슬픈 사건의 중심에 서서 침묵하는 것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마치 남의 일을 대하듯 초연한 모습. 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걸까, 왜 변명을 하지 않지, 왜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거지, 라는 생각. 아마 윌리엄 스토너를 6년 전에 접했다면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정답을 모르겠다. 상상해본 적이 없는, 당장의 눈앞에 닥친 버거운 일을 감당해야 할 때, 어떠한 방법.. 2020. 10. 3.
[별책부록] 결혼없이 함께 산다는 것 (01&91) '동거'가 아니라, '결혼없이 함께 사는' 이야기. 영일이와 구일이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누군가에게 영원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과 누군가의 구원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 같이 사는 이야기였다. 이 두 사람에게 집이란, 말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집'에 큰 의미를 가져 본 적이 없다. 나에게 집은 그냥 디폴트값 같은 장소여서, 따로 그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따라서 생각만 해도 어떤 감정이 피어오르는 그런 곳은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나에게 집은 당연하게도, 어딘가로부터 '돌아가는 곳'이었다. 연인이라는, 남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사람들끼리 같이 살아간다는 것은 집을 색다른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돌아가는 곳이 아니라 무언가가 시작되는 곳.. 2020. 5. 1.
세션2. 프리티어 서비스부터 계정 보안까지 (AWS Builders Program 입문 교육 온라인 세미나) 1. IAM 2. MFA 1. IAM 더보기 IAM (1) 유저 생성하기 (2) 유저 그룹 생성하기 (1) user 생성하기 - root 계정 로그인 - 콘솔에서 IAM 접속 - create user - user name, password 등 설정값 세팅 - 권한 부여 -create user - 만들어진 IAM 계정으로 로그인 (2) user group 생성하기 - create new group - set group name - attach policy -그룹을 모두 만든 후, 해당 그룹에 유저 추가 -유저 추가 완료 2.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 토큰을 통한 멀티팩터 인증 --> 한층 더 안전한 보안 - 루트 계정에서만 가능 2020. 3. 16.
세션1. AWS주요 서비스 (AWS Builders Program 입문 교육 온라인 세미나) AWS는 100개 이상의 서비스들을 API를 통해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1. 컴퓨팅 2. 스토리지 및 컨텐츠 배포 서비스 3.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이번 웨비나에서 간략하게 소개되었다. 1. 컴퓨팅 더보기 컴퓨팅 서비스 요약 (1) EC2(가상서버) (2) Auto Scaling(서버 자동 확장/축소) (3) Lambda(서버리스 컴퓨팅) (1) EC2 - 주요 특징 : VM, 재구성 가능, 확장/축소, 타입 선택 가능 - 예 : m5.large 에서 m : 패밀리(용도별로 선택하기) 5 : 세대. 최신일수록 숫자가 높으며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large : 사이즈(커질 때마다 용량과 가격이 *2) - 과금 옵션(세션 3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 on-demand : 쓴 만큼만(약정X) .. 2020. 3. 16.
19. Paging: Faster Translations(TLBs) paging은 오버헤드 많이 발생 requires a large amount of mapping information mapping information은 보통 물리 메모리에 저장되고, 페이징은 논리적으로 프로그램에 의해 생성되는 각 가상 주소에 대한 여분의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THE CRUX: HOW TO SPEED UP ADDRESS TRANSLATION --> TLB(Translation - lookaside buffer) : simply a hardware cache of popular virtual-to-physical address translations 19.1 TLB Basic Algorithm - TLB 먼저 확인 후, - 1. success시 line 3이하 - 2. else 시 l.. 2019. 12. 11.
18. Paging: Introduction Paging : Instead of splitting up our address space into three logical segment, we split up our address space into fixed-sized units we call a page. - address space & Physical memory(-->page frame) - 두 가지 장점 : 1. flexibility & 2. simplicity - address space 의 가상 페이지가 어떤 물리 메모리에 위치하는지 기록하기 위해 page table이 필요 - 다른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다른 페이지 테이블로 관리 18.1 Where are Page Tables Stored? - 각 프로세스의 메모리 somewhere에 페.. 2019. 12. 10.
17. Free-Space Management(2) -free()를 통한 메모리 반환이 이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다음 free space(next : 16708)를 가리키게 됨 - 할당되었던 모든 공간에 대해 다 free()가 이루어지면, merge작업을 통해 하나로 합쳐서 하나의 빈 공간으로 됨 17.3 Basic Strategies - "best" approach란 없다. 메모리 요청과 free는 프로그래머에 의해 발생하는, arbitrary한 것이기 때문 Best Fit - 남은 공간들 중, request된 size보다 크면서 가장 작은 공간 할당하는 방법 Worst Fit - best fit과 반대 개념. 가장 큰 chunk를 할당 First Fit - request 된 size보다 큰 가장 첫 번째 chunk를 할당 Next Fit 17.. 2019. 12. 10.
17. Free-Space Management(1) external fragmentation(외부 단편화) : 1. when the free space you are managing consists of variable-sized units : 2. when using segmentation to implement virtual memory. - 위와 같은 경우처럼, 20 bytes만큼의 free space가 존재하지만, 15 bytes의 연속된 메모리 공간을 요구하는 프로세스는 할당될 수 없는 'wasteful'한 상황 17.1 Assumptions - 외부 단편화에만 포커싱 - 메모리 공간은 한 번 할당되고 나면, 그 메모리 주소를 옮길 수 없음(cannot be relocated) -> 즉, compaction 불가능 - the allocator m.. 2019. 11. 23.